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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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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원 인권위원 "수사기관의 대통령 체포 시도 없었다면 국가적 위기 없었을 것"

김용원 인권위원 "수사기관의 대통령 체포 시도 없었다면 국가적 위기 없었을 것"
입력 2025-01-10 17:52 | 수정 2025-01-10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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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원 인권위원 "수사기관의 대통령 체포 시도 없었다면 국가적 위기 없었을 것"
    국가인권위원회 김용원 상임위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방어권 보장 권고 등의 내용을 담은 안건을 제출한 배경에 대해 "수사기관의 현직 대통령 체포 시도가 없었다면 현재와 같은 국가적 위기는 없었다고 보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위원은 오늘 오후 국가인권위원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은 당연히 증거인멸이나 도주의 염려가 전혀 없다"면서 "무차별적인 구속 영장 청구나 자판기식 영장 발부는 피의자의 인권을 크게 유린하는 차별적 취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최상목 장관이 권한대행의 대행을 수행하는 것은 아무런 경험과 지휘 능력이 없기 때문에 부적절하다"면서 "탄핵을 철회해 한덕수 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직을 수행하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김용원 위원 등 인권위원 5명은 윤석열 대통령의 방어권을 보장하고, 한덕수 국무총리의 탄핵소추안을 철회할 것을 권고하는 안건을 제안했습니다.

    해당 안건은 오는 13일 인권위 전원위원회에서 심의와 의결을 거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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