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재 현장 [경기남부소방 제공]
이 여성은 오늘 새벽 1시 15분쯤 안산시 단원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4살 딸과 함께 있던 집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범행 직전 여성은 남편과 다툼을 벌여 현장에 경찰이 출동한 상태였으며, 경찰이 남편을 데리고 밖에 나간 사이 이 같은 범행을 벌인 걸로 파악됐습니다.
불이 난 사실을 파악한 경찰은 여성과 딸을 대피시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1시간여 만에 불을 껐습니다.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으며, 경찰은 "홧김에 그랬다"는 여성의 진술을 토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재 현장 [경기남부소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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