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재집행을 앞두고 배달 노동자들이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속한 탄핵 등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라이더유니온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시민들이 주문한 민주주의를 배달하겠다"며 "내란수괴이자 경제파탄 우두머리인 윤 대통령을 신속하게 탄핵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또 "민생 파탄으로 배달 라이더의 생계가 위협받고 있다"며 배달 노동자들의 유상보험 도입과 관련해 갈등을 빚고 있는 "배달의민족과 쿠팡 등에 대한 착취 갑질도 함께 탄핵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신속탄핵·안전배달','유상보험·안전운임'이 적힌 팻말을 들고 시위에 나선 이들은 앞으로 오토바이를 타고 5일간 전국 곳곳을 행진한다는 계획입니다.
사회
제은효
관저 앞 간 배달노동자 "윤 대통령에게 시민이 주문한 민주주의 배달"
관저 앞 간 배달노동자 "윤 대통령에게 시민이 주문한 민주주의 배달"
입력 2025-01-13 13:47 |
수정 2025-01-1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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