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오늘 경찰, 경호처와의 3자 회동이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계획에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공수처 관계자는 오늘 오전 3자 회동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나, "어제저녁쯤 연락이 와 오늘 오전 8시쯤부터 회동이 진행됐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공수처 입장에서는 의견들을 듣기만 하는 상황이었다"며 평화적 영장 집행이 됐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오갔고, 어떤 결론이 나온 것은 아니"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오늘 논의 내용이 집행 계획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며 "체포영장 집행을 전면 재검토할 단계는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이 오늘 오전 내놓은 대국민 호소문과 관련해선 "기본적으로 변호인 선임계만 들어온 상태이고 아직 다른 요청이나 의견이 전달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사회
유서영
공수처 "3자 회동, 체포영장 집행계획에 영향 없어"
공수처 "3자 회동, 체포영장 집행계획에 영향 없어"
입력 2025-01-14 10:55 |
수정 2025-01-1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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