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의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으로 한남동 대통령 관저 주변의 교통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서울시 교통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오늘 오전 관저 인근 한남대로는 양방향이 전면 통제되고 있고 관저 인근 볼보 빌딩·일신홀 앞에서 장충동 방향 차로는 2개 차로가 막혔습니다.
또 북한 남삼거리에서 한남오거리로 향하는 방면 차로도 2개 차로가 차단됐고, 관저 일대를 따라 경찰버스 100여대가 늘어서며 교통 혼란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오전 7시 기준 도심 전체 통행 속도는 시속 21.9㎞이며, 서울시 전체 통행 속도도 시속 23.9㎞로 서행 중입니다.
용산구청은 안내 문자를 보내 "현재 한강진역 인근 대규모 집회로 인해 한남대로 양방향 통제 중이니 인근 통행 시 우회하기 바란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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