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석열 대통령의 자진 출석은 지금 시점에 고려하지 않고 있다"면서 "체포영장 집행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공수처는 오늘 오전 9시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관련 긴급 브리핑에서 "공수처 검사들이 관저 안에서 체포영장 집행을 현재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공수처는 방문조사나 제3의 장소 조사 가능성에 대해서는 "그럴 거면 체포영장을 청구하지도 않았을 것"이라며 영장 집행 의지를 고수했습니다.
공수처 관계자는 "1차 집행 때와 다르게 경호처에서 적극적으로 막진 않았다"며 "물리적 충돌은 사실상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 측 석동현 변호사는 오늘 오전 공수처의 체포 영장 집행이 본격화되자 SNS에 글을 올려 공수처 측과 자진 출석을 협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회
윤상문
공수처 "체포영장 집행 조율 중‥자진출석 고려 않고 있어"
공수처 "체포영장 집행 조율 중‥자진출석 고려 않고 있어"
입력 2025-01-15 08:51 |
수정 2025-01-1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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