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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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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입영 특례' 전공의 모집 오늘 개시‥얼마나 돌아올까

'수련·입영 특례' 전공의 모집 오늘 개시‥얼마나 돌아올까
입력 2025-01-15 11:44 | 수정 2025-01-15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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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련·입영 특례' 전공의 모집 오늘 개시‥얼마나 돌아올까
    의정갈등으로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난 지 1년이 다 돼가는 가운데 오는 3월 수련에 들어갈 레지던트 모집이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복지부에 따르면, 오늘부터 17일까지 전국 221개 수련병원들은 올해 상반기 수련 레지던트 1년 차와 상급연차를 각각 모집합니다.

    지원 대상은 이미 사직한 레지던트 9천220명 등이며, 사직한 인턴 2천967명에 대한 모집 공고는 다음 달 게시될 예정입니다.

    정부는 사직 전공의가 1년 이내에 동일 과목·동일 연차로 복귀할 수 없는 기존 제한 규정을 적용하지 않기로 한 '수련 특례'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레지던트 1년 차 수련 개시를 앞두고 임용을 포기한 전공의들은 원래 수련받으려던 병원에서, 수련을 중단했던 2년 차에서 4년 차들도 기존 소속 병원으로 복귀가 가능해졌습니다.

    정부는 또 복귀를 원하는 전공의의 경우 수련을 모두 마치고 병역 의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입영을 연기해 주겠다고도 밝혔습니다.

    다만, 전공의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부정적인 기류가 상당해 얼마나 돌아올지는 미지수입니다.

    모집에 응시한 전공의들은 오는 20일과 22일 면접을 거쳐 23일 합격 여부가 가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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