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를 설 연휴 안전관리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17개 시·도와 함께 재난·안전사고 대비를 위해 24시간 상황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연휴 기간 운영 예정인 병원·의원과 약국 운영 현황을 점검·안내하고, 취약계층 가정에 응급상황 발생 시 자동으로 119 신고가 되는 화재감지기와 응급호출기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최근 유행하는 독감이 연휴 기간 확산할 우려가 크다고 보고,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적극 독려할 방침입니다.
국토교통부는 교통안전에 대비한 정부 합동 특별교통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소방청은 전국 소방서를 대상으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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