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사회
기자이미지 김상훈

체포된 尹대통령측, 헌재에 내일 탄핵심판 2차변론 연기 요청

체포된 尹대통령측, 헌재에 내일 탄핵심판 2차변론 연기 요청
입력 2025-01-15 22:22 | 수정 2025-01-15 23:51
재생목록
    체포된 尹대통령측, 헌재에 내일 탄핵심판 2차변론 연기 요청
    윤석열 대통령 측이 내일로 예정된 탄핵심판 2차 변론을 연기해달라고 헌법재판소에 요청했습니다.

    윤 대통령 측은 오늘 저녁 헌재에 변론기일 연기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공수처에 체포돼 오전부터 야간까지 변호인과 함께 피의자 조사를 받았기 때문에 다음 날 변론에 출석하기 어렵다는 이유입니다.

    윤 대통령 측은 헌재 심판에 출석하는 것은 당사자로서 보장받아야 하는 일종의 권리인데, 당사자가 감금된 상태에서 헌재가 변론을 열면 이 같은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4일 1차 기일에는 공수처가 체포 영장 집행을 시도하고 있어 안전상 우려가 있다며 불출석했습니다.

    헌재법 52조는 당사자가 변론에 출석하지 않으면 다시 기일을 정하되, 그 기일에도 나오지 않으면 불출석 상태로 심리할 수 있다고 정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