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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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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 회장에 김정욱 변호사 당선‥첫 로스쿨 출신 협회장

대한변협 회장에 김정욱 변호사 당선‥첫 로스쿨 출신 협회장
입력 2025-01-20 23:37 | 수정 2025-01-20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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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변협 회장에 김정욱 변호사 당선‥첫 로스쿨 출신 협회장
    제53대 대한변호사협회 회장에 변호사시험 2회 출신 김정욱 변호사가 당선됐습니다.

    변협은 오늘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회원들을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한 결과 기호 1번 김정욱 변호사가 기호 2번 안병희 변호사를 꺾고 당선됐다고 밝혔습니다.

    김 변호사는 서울시립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공부한 뒤 2013년 제2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했으며, 법학전문대학원, 즉 로스쿨 출신이 변협 회장에 오른 건 김 변호사가 처음입니다.

    김 변호사는 2015년 로스쿨 출신 법조인으로 구성된 한국법조인협회 초대 회장을 지냈고, 2017년 변협 부협회장을 역임했습니다.

    2021년 로스쿨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제96대 서울지방변호사회장으로 선출된 후 연임에 성공했고, 변협 회장 선거 출마를 위해 지난달 서울변호사회 회장에서 물러났습니다.

    변협 회장의 임기는 3년으로, 김 신임 회장의 임기는 올해 2월 시작됩니다.

    변협은 변호사로 활동하려면 당연 가입해야 하는 법정단체로, 협회장은 대법관과 검찰총장,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 추천위원회에 당연직 위원으로 들어가며, 상설특검 후보추천위원회에 위원으로도 참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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