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행되는 민주노총 조합원
서울경찰청은 지난 4일 한남동 관저 앞에서 집회를 하던 중, 경찰관의 무전기를 빼앗아 머리를 향해 던진 혐의를 받는 민주노총 조합원인 50대 남성을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폭행을 당한 경찰관은 이마 부위에 열상을 입어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지난 10일 남성의 신원을 특정해 조사했고, 지난 16일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서부지법은 남성에 대해 '도망 염려' 등을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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