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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 인파로 육교 흔들" 주민 불안‥용산구, 정밀안전진단 착수

"집회 인파로 육교 흔들" 주민 불안‥용산구, 정밀안전진단 착수
입력 2025-01-22 15:18 | 수정 2025-01-2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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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회 인파로 육교 흔들" 주민 불안‥용산구, 정밀안전진단 착수

    지난 6일 북한남삼거리 보도육교에서 안전관리를 하는 모습 [용산구 제공]

    최근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 집회로 인파가 몰리면서 육교가 흔들린다는 불안이 제기되자, 용산구가 북한남삼거리 보도육교에 대해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발주하기로 했습니다.

    구 관계자는 "최근 한남동 집회가 열리는 동안 보도육교 이용자의 집중 과밀 현상으로 육교가 흔들린다는 주민 불안감이 높아졌다"고 밝혔습니다.

    용산구는 오는 31일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며, 서울시 재난관리기금이 배정되는 대로 계약 절차를 마무리하고, 상반기 중 안전진단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용산구는 지난 13일부터 육교에 계측기를 부착하는 등 관리에 나섰으며, 외부 전문가와 함께 점검한 결과, 안전에 문제는 없지만 육교 상부에 지나친 하중이 부과되지 않도록 관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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