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이 남성은 2023년 4월 이천시에 혼자 사는 아버지의 집을 찾았다, 아버지가 숨진 것을 본 뒤 사망 신고를 하지 않고 시신을 김치냉장고에 보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남성은 지난해 11월 경찰에 자수했는데, 경찰 조사 결과 숨진 아버지는 재혼한 아내와 이혼 및 재산 분할 소송을 하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아버지의 사망 사실이 알려지면 배우자인 의붓어머니에게 돌아가는 재산이 늘어날 것을 우려해 이혼 소송이 끝나기 전까지 사망 신고를 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