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서부지법은 공동건조물침입과 특수공무집행방해, 방화미수 혐의를 받고 있는 10대 남성에 대해 "도망 염려가 있고, 소년으로서 구속하여야 할 부득이한 사유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19일 서부지법에 침입한 뒤 미리 준비한 기름통을 건네고 종이에 불을 붙여 법원 안으로 던진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법원은 또 서부지법에 침입한 혐의를 받고 있는 또 다른 남성에 대해서도 "도망 염려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오늘 추가 구속된 2명을 포함해 현재까지 서부지법 난동사태와 관련해 구속된 사람은 61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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