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서부지방법원은 오늘 강도상해 혐의를 받고 있는 폭동 가담자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연 뒤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19일 새벽 서부지법 안팎에서 난동을 부린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을 취재 중이던 MBC 기자를 폭행하고 촬영 장비 등을 부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로써 윤 대통령 구속영장 발부 직후 서부지법 안팎에서 벌어진 집단 난동 사건으로 구속된 인원은 모두 63명으로 늘었습니다.
차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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