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부지법 담 넘는 윤 대통령 지지자들
진보당 전국대학생위원회 준비위원회는 디시인사이드 '국민의힘 갤러리'와 일간베스트 저장소의 운영진·이용자들을 내란음모·선동 혐의로 내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게시글 27만여 건 중 실제 폭동에 가담했거나 선동한 것으로 보이는 120여 건을 추려 고발장과 함께 제출할 예정"이라며 "운영진 또한 아무 제지 없이 게시글을 방치한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디시인사이드 '국민의힘 갤러리' 등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윤석열 대통령 체포 이후부터 서부지법 담장 높이와 경찰 배치 현황 등 구체적인 정보와 함께 폭력행위를 선동하는 글이 잇따라 올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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