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사회
기자이미지 윤수한

설 연휴 응급실 찾은 경증 환자 40% 넘게 감소

설 연휴 응급실 찾은 경증 환자 40% 넘게 감소
입력 2025-01-31 10:40 | 수정 2025-01-31 10:41
재생목록
    설 연휴 응급실 찾은 경증 환자 40% 넘게 감소

    자료사진

    올해 설 연휴 기간 응급실을 찾은 경증 환자가 작년 설 대비 40% 넘게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전국 응급의료기관 413곳을 방문한 환자가 하루 평균 2만 6,240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설 당일인 28일이 3만 2천682명으로 가장 많았는데, 하루 평균 환자 수를 비교해 보면 지난해 설 연휴 환자 수인 3만 6천996명보다 29% 줄어든 수치입니다.

    특히 경증·비응급 환자의 경우 하루 평균 1만 4천39명으로 지난해 2만 3천647명보다 40.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설 연휴에는 전국 응급실 413곳 가운데 412곳이 24시간 운영했고, 이곳들을 포함해 하루 평균 1만 4,619곳의 병·의원이 연휴에도 문을 열었습니다.

    각각 3천600여 곳, 8천700여 곳이 문을 열었던 작년 설 연휴와 작년 추석 연휴보다 훨씬 많은 병·의원이 운영되면서 응급실을 찾은 경증 환자 수도 줄어든 것으로 분석됩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