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마포경찰서는 고 오요안나씨가 동료 기상캐스터들로부터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는 의혹을 수사해달라는 고발장을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하고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 씨는 지난해 9월 숨졌으며, 3개월 뒤인 지난 달 오 씨의 유서가 공개되면서 직장 내 괴롭힘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MBC는 오 씨의 사망 원인과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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