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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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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옆 심야 '드리프트'‥난폭운전 20대 무더기 검거

에버랜드 옆 심야 '드리프트'‥난폭운전 20대 무더기 검거
입력 2025-02-04 13:47 | 수정 2025-02-0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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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버랜드 옆 심야 '드리프트'‥난폭운전 20대 무더기 검거

    [경기 용인동부경찰서 제공]

    늦은 밤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 주변 도로에서 수차례 난폭 운전을 한 20대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난폭운전과 공동위험행위 등의 혐의로 20대 남성 운전자 10명을 형사 입건하고, 이들에게 벌점 40점을 부과해 면허 정지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2월부터 연말까지 심야 시간을 이용해 용인시 처인구 마성나들목과 에버랜드 외곽 등 8km 구간 도로에서 자신들의 차량으로 이른바 '드리프트' 같은 난폭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SNS 등을 통해 알게 된 이들은 주로 스포츠카를 이용해 난폭운전을 하는 모습을 서로 촬영해 주기도 했으며, 운전 도중 도로 옆 가드레일을 훼손하기도 한 걸로 조사됐습니다.

    인근 주민들로부터 40여 건의 소음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주변 CCTV 등을 분석해 이들을 차례로 검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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