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강남경찰서 제공]
서울강남경찰서에 따르면, 도미니카 국적인 이 남성은 마약류에 준하는 임시 마약 '러쉬'의 원료를 화장품처럼 꾸며 베트남에서 밀반입한 뒤, 서울 영등포구 소재의 은신처에서 직접 합성해 약물로 제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남성은 약물 4리터를 제조했으며 경찰은 이 가운데 시중에 유통되지 않은 3.42리터를 압수했습니다.
남성은 약물 유통을 위해 텔레그램에서 "매우 저렴하고 중독성이 없다"거나 "약국에서도 판매한다"고 허위로 홍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남성으로부터 임시 마약을 구매해 시중에 뿌린 30대 중간유통책 2명도 붙잡아 함께 송치했으며, 환수하지 못한 범죄수익 일부도 추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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