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사회
기자이미지 윤상문

"신상공개 안 돼"‥234명 성착취 조직 총책 법원에 집행정지 신청

"신상공개 안 돼"‥234명 성착취 조직 총책 법원에 집행정지 신청
입력 2025-02-05 15:00 | 수정 2025-02-05 15:00
재생목록
    "신상공개 안 돼"‥234명 성착취 조직 총책 법원에 집행정지 신청

    텔레그램 사이버성폭력 범죄집단 '자경단' 총책 A씨

    5년가량 2백 명 넘는 피해자를 상대로 성폭행을하거나 성착취 영상물을 만들어 텔레그램에서 배포한 혐의로 검거된 조직 총책이 경찰의 신상 공개 결정에 반발해 법원에 소송을 냈습니다.

    30대 총책은 지난달 서울행정법원에 경찰의 신상정보 공개 처분의 효력을 멈춰달라며 집행정지 신청과 처분 취소 본안 소송을 냈습니다.

    앞서 서울경찰청은 지난달 22일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범행 수단의 잔인성과 피해의 중대성 등을 고려해 총책의 이름과 나이, 얼굴 등을 공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총책은 2020년 5월부터 올해 1월까지 234명을 상대로 성착취물을 만들거나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