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젯밤 10시 5분쯤 강원도 홍천군 비발디파크 앞 도로에서 리조트 셔틀버스 견인 작업 중이던 견인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져 72살 버스 기사를 치었습니다.
버스 기사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앞서 어제 오후 같은 장소에선 셔틀버스가 도로 경계석을 들이받았고, 승객 4명이 얼굴 등을 다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제설작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경사길에서 재차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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