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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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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234명 성 착취 '자경단' 총책 신상정보 내일 오전 공개

경찰, 234명 성 착취 '자경단' 총책 신상정보 내일 오전 공개
입력 2025-02-07 13:41 | 수정 2025-02-07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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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234명 성 착취 '자경단' 총책 신상정보 내일 오전 공개

    텔레그램 사이버성폭력 범죄집단 '자경단' 총책 A씨 검찰 송치

    텔레그램에서 '자경단'이라는 이름의 사이버 성폭력 범죄집단을 만들어 미성년자 등 234명을 성 착취한 혐의를 받는 33살 김 모 씨의 신상정보가 내일 공개됩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특정중대범죄 피의자 등 신상정보 공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청소년 성 보호법 위반 등 혐의 피의자 김 모 씨의 신상정보를 내일 오전 9시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앞서 지난달 22일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범행 수단의 잔인성과 피해의 중대성 등을 고려해 김 씨의 이름과 나이·얼굴 등을 공개하기로 결정했으며, 법원도 김 씨의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김 씨는 앞서 지난 2020년 5월부터 올 1월까지 피라미드형 사이버 성폭력 범죄집단을 꾸려 5년 간 미성년자 159명 등 남녀 234명을 상대로 성 착취물을 만들거나 성폭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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