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교육청은 오늘 오전 브리핑을 열고, 사건 발생 닷새 전인 지난 5일 해당 교사가 컴퓨터 접속 지연 문제로 컴퓨터를 일부 파손하고, 그 다음 날에도 불 꺼진 교실에 혼자 있는 교사 자신에게 대화를 시도했던 교사를 향해 폭력적인 행동을 하는 등 소동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때문에 살해 사건이 발생한 어제 오전 교육지원청에서 해당 학교를 방문해 병가 등으로 분리 조치하는 게 좋겠다는 의견을 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예정했던 6개월 휴직 기간을 채우지 않고 20여 일만에 복직한 데 대해서는 일상 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됐다는 정신과 전문의 소견서를 첨부해 복직을 승인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