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사회
기자이미지 디지털뉴스제작팀

'국무회의 맞다' 이상민에게 "22시 17분 도착한 장관은‥" [현장영상]

'국무회의 맞다' 이상민에게 "22시 17분 도착한 장관은‥" [현장영상]
입력 2025-02-11 14:35 | 수정 2025-02-11 14:35
재생목록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7차 변론
    2025년 2월 11일


    [김형두/헌법재판관]
    "증인께 그날 12월 3일 대통령실에서 있었던 회의에 관해서 좀 여쭤보겠습니다. 그날 국무위원 중에서 가장 늦게 온 게 오영주 중기부 장관이죠?"

    [이상민/전 행정안전부 장관]
    "그건 제가 모릅니다. 그런데 아마 후반부에 온 건 틀림없을 겁니다."

    [김형두/헌법재판관]
    "오영주 중기부 장관이 도착한 시간이 22시 17분이라는 거예요. 그래서 이렇게 숫자를 세보면 그래서 11명이 된 거거든요. 11명이 됐는데 아까 증인께서 말씀하시기를 대통령이 국무위원들 다 왔냐고 물어보았고 다 도착을 하지 못했다는 말을 듣고 대통령이 다시 집무실로 들어가서 기다렸고 과반인 11명의 국무위원이 도착했다는 보고를 듣고 다시 대회의실로 나왔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는데요."

    [이상민/전 행정안전부 장관]
    "제가 보고를 듣고 나왔다고는 말씀을 안 했고요. 아마 그렇게 하셨을 것 같습니다."

    [김형두/헌법재판관]
    "그런데 이제 오영주 중기부 장관 말을 들어보면 중기부 장관이 회의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대통령께서 말씀 중이셨고 제가 자리에 앉을 당시에도 대통령께서 혼자서 계속 말씀을 하시던 중이었는데 당시 대통령께서 계엄이 필요하다고 말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계엄이라는 단어를 듣고 너무 놀랐습니다. 이렇게 얘기를 하거든요. 그러니까 오영주 장관이 도착하기 전부터 뭔가 이렇게 회의가 진행되고 있었던 것 같거든요."

    [이상민/전 행정안전부 장관]
    "그러니까 그때 시계를 보면서 이렇게 하거나 그럴 경황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지금 말씀하시는 시간이라든지 그런 거는 제가 전혀 알지 못하고요. 다만 1회 쭉 순서가 그렇게 됐었습니다. 그래서 사실 국무회의 성원을 갖춘 국무회의가 몇 분 정도 진행되는지도 잘 알지 못하고요. 거기서 오고 간 이야기 정도만 기억을 하고 있는 겁니다."

    [김형두/헌법재판관]
    "그래서 그날 그 회의는 22시 22분까지 약 5분간 진행이 되었고 22시 23분에 대통령이 방송 출연을 위해서 나가셨고요. 그렇게 진행이 된 것 같은데 그래서 오영주 중기부 장관을 기준으로 하면 5분 동안 진행이 된 것 같아요."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