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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내부망 불법접속 혐의 박현종 전 bhc 회장 징역형 집행유예 확정

BBQ 내부망 불법접속 혐의 박현종 전 bhc 회장 징역형 집행유예 확정
입력 2025-02-13 20:18 | 수정 2025-02-1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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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BQ 내부망 불법접속 혐의 박현종 전 bhc 회장 징역형 집행유예 확정

    박현종 전 bhc 회장

    치킨프렌차이즈 경쟁사인 제너시스BBQ 내부 전산망에 불법 접속한 혐의로 기소된 박현종 전 bhc 회장에게 징역형 집행유예가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2부는 2015년 BBQ 전현직 직원 2명의 아이디를 도용해 BBQ 내부 전산망에 접속한 혐의로 기소된 박 전 회장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박 전 회장 측은 재판 과정에서 BBQ 내부 전산망에 접속하려는 의도가 없었고 실제로 접속하지도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했지만, 1심과 2심은 유죄로 인정했고 대법원도 이 판단을 유지했습니다.

    검찰은 박 전 회장이 BBQ와 진행 중인 국제 중재소송에 활용할 자료를 얻기 위해 범행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박 전 회장은 BBQ에서 해외사업 담당 부사장으로 재직하다가 2013년 BBQ가 bhc를 사모펀드에 매각한 뒤 bhc로 이직해 회장 자리에 올랐지만 2023년 11월 경영 쇄신을 이유로 해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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