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란 횡단보도 설치 모습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오늘 '2025년 보호구역 종합관리대책'을 발표하고,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 지정 및 보행공간 확보, 도로 및 교통안전시설 확충, 교통안전문화 조성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우선 차량과 보행자의 물리적 분리를 위해 보도를 조성하는 등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학교 인근이나 주택가 등에 있는 좁은 이면도로엔 보행친화포장을 하기로 했습니다.
또 교통약자 이용시설 주변을 중심으로 보호구역 50곳을 신규·확대 지정하고, 방호울타리나 노란 횡단보도 등 보행자 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시설도 확충할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이와 함께 270곳에 신호기 신설 및 교체를 진행하고, 무단횡단 시 보행자에게 경고음을 표출하는 음성안내보조신호기와 보행시간 자동연장 시설 등 스마트 안전시설도 73곳에 설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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