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청은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실에 제출한 감찰 결과 보고서에서 "법원 후문의 차벽을 형식적으로 관리해 수비 범위를 최소화하지 못했고, 취약시간대 교대 근무로 인력이 줄었다"며 "마포서장 등 책임자들에 대해 직권 경고하고 인사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경찰청은 새벽 3시쯤 정문 출입구를 막던 경찰관들이 빠진 것에 대해서는 안전을 위한 재정비 차원으로, 시위대의 청사 난입을 방조한 것으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송재원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