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살해 교사 '범행도구·살인기사' 검색‥"범행 준비 확인"

고 김하늘 양을 살해한 가해 교사가 범행 전 인터넷에서 범행도구를 물색하고 과거 살인사건 기사를 검색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전경찰청 전담수사팀은 오늘 가해교사가 인터넷에서 과거에 발생했던 살인사건 기사와 흉기를 검색하는 등 범행을 준비한 과정을 일부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가해교사의 계획적 범행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경찰은 확보된 자료들을 토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밝히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가해교사는 현재 수술 뒤 중환자실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어 경찰의 직접 대면 조사는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