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웃 여성 집에 녹음기 설치한 남성, 불법촬영물 100여 개 '무더기' 발견](http://image.imnews.imbc.com/news/2025/society/article/__icsFiles/afieldfile/2025/02/25/sa250225-19.jpg)
자료사진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 4일, 이웃 여성 4명 집에 몰래 들어가 녹음기를 다수 설치한 혐의로 30대 남성을 긴급체포했습니다.
남성은 지난해 말부터 현관문 근처에 카메라를 설치해 도어락 비밀번호를 파악한 후 몰래 집에 들어가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남성의 컴퓨터 안에선 길거리 등 공공장소에서 여성의 신체를 몰래 찍은 것으로 보이는 불법촬영물 100여 개가 발견됐습니다.
앞서 경찰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도주 우려가 없다'는 등의 이유로 기각됐습니다.
경찰은 남성의 휴대폰과 컴퓨터 등을 포렌식해 구속영장 재신청 여부를 검토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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