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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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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서 상품' 홍보 뒤 '먹튀' 신고 잇따라‥강남 여행사 본격 수사

'인플루언서 상품' 홍보 뒤 '먹튀' 신고 잇따라‥강남 여행사 본격 수사
입력 2025-02-26 09:00 | 수정 2025-02-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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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플루언서 상품' 홍보 뒤 '먹튀' 신고 잇따라‥강남 여행사 본격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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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남에 있는 한 여행사에서 사기를 당했다는 피해 신고가 잇따라 경찰이 본격 수사에 나섰습니다.

    해당 여행사는 '인플루언서들이 직접 경험해 본 상품'이라고 홍보해 여행객을 끌어모았는데 이달 초부터 여행이 취소되고 환불도 받지 못했다는 신고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많게는 1명당 2천 5백만 원을 돌려받지 못했다는 신고까지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는데, K팝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적이 있는 여행사 대표는 명의만 빌려준, 이른바 '바지 사장'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늘 오전 먼저 피해를 신고한 고소인을 조사한 뒤, 조만간 해당 여행사 대표를 불러 사기 혐의 추궁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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