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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송정훈

경찰, 서울세종고속도로 붕괴사고 본격 수사‥공사 관계자 소환

경찰, 서울세종고속도로 붕괴사고 본격 수사‥공사 관계자 소환
입력 2025-02-26 11:21 | 수정 2025-02-26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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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서울세종고속도로 붕괴사고 본격 수사‥공사 관계자 소환

    안성 고속도로 교량 공사장 붕괴 현장

    10명의 사상자를 낸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 현장 붕괴 사고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현장 관계자들을 잇따라 불러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수사전담팀은 오늘 시공사인 현대엔지니어링과 하도급 업체 등 공사 업체 관계자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들 회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공사에 사용한 공법이 절차에 맞게 이뤄졌는지, 안전 수칙은 제대로 준수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사망자 4명에 대한 부검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했으며, 국토교통부·고용노동부 등과 함께 현장 감식 일정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안성시 서운면 서울세종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선 어제 오전 9시 50분쯤 교량 상판 구조물이 무너지면서 작업 중이던 노동자들이 추락해 4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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