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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왕실 여성의 옷·화관‥'의친왕가 복식' 민속문화유산 지정

조선 왕실 여성의 옷·화관‥'의친왕가 복식' 민속문화유산 지정
입력 2025-02-26 11:30 | 수정 2025-02-2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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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 왕실 여성의 옷·화관‥'의친왕가 복식' 민속문화유산 지정

    '의친왕가 복식' 중 화관 [국가유산청 제공]

    조선 고종의 아들인 의친왕 이강 집안에서 간직해 온 왕실 여성의 옷 '의친왕가 복식'이 국가유산이 됐습니다.

    의친왕가 복식은 의친왕비인 연안 김씨가 의친왕의 딸 이해경 여사에게 전해준 것으로, 원삼과 당의, 스란치마, 화관, 노리개, 궁녀용 대대 등 총 6건 7점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조선 왕실 여성의 옷·화관‥'의친왕가 복식' 민속문화유산 지정

    '의친왕가 복식' 중 당의와 스란치마(오른쪽) [국가유산청 제공]

    이 중 스란치마에는 9마리의 봉황을 장식한 구봉문이 있는데, 기존에 알려지지 않았던 새로운 형태로 연구 가치가 큽니다.

    국가유산청은 "유래가 명확하고 착용자의 지위에 따른 궁중복식의 특징과 다양성을 보여 주는 실물 자료로서 학술적, 예술적 가치가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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