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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주차장 소화 설비 의무화‥전기차 화재 피해 줄인다

지하주차장 소화 설비 의무화‥전기차 화재 피해 줄인다
입력 2025-02-27 11:47 | 수정 2025-02-2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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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주차장 소화 설비 의무화‥전기차 화재 피해 줄인다

    전기차충전소 화재 대응 훈련

    소방청이 전기차 화재 피해를 줄이기 위해 모든 지하주차장의 소화·경보 설비 설치를 의무화하기로 했습니다.

    소방청은 오늘 이같은 내용을 담은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안전 종합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대책에는 전기차 충전 구역에 아날로그식 연기감지기와 조기 반응형 헤드를 주차면 당 2개 이상 설치해, 신속한 화재 감지가 가능하도록 하는 방안도 포함됐습니다.

    또, 소화용 배관은 난연재료 이상의 보온재로 설치하도록 하고, 지하주차장 내부 천장이나 벽, 기둥 등의 마감재 방화성능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지하 공간 화재 진압을 위한 무인 소방차량 개발을 추진하는 한편, 이동식 수조 등 전기차 화재진압 장비 3종에 대한 소방관서의 보유기준을 마련하고 관서별 보유기준 이상으로 장비를 보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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