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사회
기자이미지 변윤재

경기·인천 유흥업소서 마약류 사고판 베트남인 41명 무더기 검거

경기·인천 유흥업소서 마약류 사고판 베트남인 41명 무더기 검거
입력 2025-02-27 12:00 | 수정 2025-02-27 12:00
재생목록
    경기·인천 유흥업소서 마약류 사고판 베트남인 41명 무더기 검거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 제공

    경기 수원시와 인천시 일대 유흥업소에서 마약류를 사고판 베트남인 일당 41명이 경찰에 무더기로 붙잡혔습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마약범죄수사대는 지난 2023년 10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경기·인천 일대 유흥업소에서 케타민과 엑스터시 등 마약류를 사고판 베트남인 41명을 붙잡아 그중 15명을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5월 인천 계양구의 유흥주점에서 마약류를 판매한다는 첩보를 입수한 뒤 현장에 잠입해 해당 업소 실장인 30대 남성을 체포했습니다.

    이 남성이 베트남인 여성으로부터 마약류를 구매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경찰은, 거래 현장 CCTV 등을 토대로 마약류를 사고판 피의자들을 차례로 검거했습니다.

    붙잡힌 베트남 국적 피의자들은 결혼과 유학, 취업 등의 목적으로 입국한 뒤 돈을 벌기 위해 마약류에 손을 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케타민 207그램과 엑스터시 1천 246정 등 마약류와 현금 2천459만 원을 압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베트남으로 도주한 국내 총책 20대 베트남인 여성을 인터폴 적색수배 조치했습니다.
    경기·인천 유흥업소서 마약류 사고판 베트남인 41명 무더기 검거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 제공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