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노총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진실화해위지부는 오늘 보도자료를 통해, 조사를 완료했음에도 진실화해위 조사1국에서 보류 중인 민간인 학살사건이 수백 건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조사1국은 6·25 민간인 학살사건 등을 담당하며 여당 추천 이옥남 상임위원이 소위원장입니다.
노조는 "조사1국에서 보고서가 작성된 1천5백여 건 가운데 345건이 이옥남 위원에 의해 보류됐다"며, "전수조사를 하면 보류된 사례가 더 많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6·25 전쟁 전후 민간인 학살사건 조사는 오는 5월 기간이 만료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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