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사회
기자이미지 김정우

경찰, 횡단보도 건너던 초등학생 들이받은 버스기사 입건

경찰, 횡단보도 건너던 초등학생 들이받은 버스기사 입건
입력 2025-02-27 23:02 | 수정 2025-02-27 23:02
재생목록
    경찰, 횡단보도 건너던 초등학생 들이받은 버스기사 입건

    경기 의왕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경기 의왕경찰서는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학생을 치어 다치게 한 혐의로 50대 여성 버스기사를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여성은 오늘(27일) 오후 3시쯤 경기 의왕시 오전동의 한 삼거리에서 길을 건너던 10살 초등학생을 치어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 학생은 의식을 잃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옮겨졌는데, 사고 당시 보행 신호에 길을 건넌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버스기사는 "황색 불에서 적색 불로 바뀔 때 속도를 줄이지 않고 직진했다"고 진술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버스기사가 승객을 내려준 뒤 직진하다가 신호를 위반한 걸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 중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