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소방본부 제공]
인천 서부경찰서는 인천의 한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 온 초등학생이 오늘 오전 사망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초등학생은 지난달 26일 오전 10시 반쯤 인천 서구 심곡동 자택에 혼자 있다 불이 나 얼굴에 2도 화상을 입고 연기를 들이 마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화재 당시 부모는 각각 출근과 병원 진료를 위해 외출한 상태였으며, 해당 초등학생은 지난해 정부의 위기 아동 관리 대상에 포함됐지만 부모의 소득을 이유로 지원은 받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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