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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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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혼자 있다 화재' 12세 초등학생, 내일 빈소 마련

'집에 혼자 있다 화재' 12세 초등학생, 내일 빈소 마련
입력 2025-03-04 09:58 | 수정 2025-03-0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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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에 혼자 있다 화재' 12세 초등학생, 내일 빈소 마련

    화재로 숨진 A양 [A양 유족 제공]

    집에 혼자 있다 발생한 화재로 숨진 12세 초등학생의 빈소가 내일 오전 인천 국제성모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집니다.

    초등학생의 유족은 사망 판정을 받은 직후 장기기증에 동의했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해당 초등학생은 지난달 26일 오전 10시 반쯤 인천 서구 심곡동 자택에 혼자 있던 도중 불이 나면서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닷새 만에 숨졌습니다.

    화재 당시 부모는 각각 출근과 병원 진료를 위해 외출한 상태였으며, 해당 초등학생은 지난해 정부의 위기 아동 관리 대상에 포함됐지만 부모의 소득을 이유로 지원은 받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집에 혼자 있다 화재' 12세 초등학생, 내일 빈소 마련

    [인천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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