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 휘두르는 아버지 말리다 다치게 한 딸 체포‥아버지도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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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자신을 협박하며 흉기를 휘두른 아버지를 말리다 다치게 한 혐의로 10대 딸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여성은 어제 밤 10시쯤 수원시 영통구 자신의 집에서 아버지인 50대 남성과 다투다 목에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여성은 술에 취한 아버지가 자신에게 흉기를 휘두르자 이를 제지하려다 다치게 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경찰은 아버지도 특수협박 혐의로 입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