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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손석희의 질문들] 최재천 교수와 배두나 배우가 풀어내는 '삶은 계속된다'의 의미들

[손석희의 질문들] 최재천 교수와 배두나 배우가 풀어내는 '삶은 계속된다'의 의미들
입력 2025-03-04 17:16 | 수정 2025-03-0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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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석희의 질문들] 최재천 교수와 배두나 배우가 풀어내는 '삶은 계속된다'의 의미들
    MBC '손석희의 <질문들>-사라져 간 양심에 대하여' 최재천 교수, 배우 배두나 출연
    -새봄, 생물학자와 배우가 풀어내는 '삶은 계속된다'의 의미들
    -3월 4일(화) 밤 9시 방송


    설 연휴의 첫 방송 이후 지난주 탄핵 심판의 최종진술에 대한 생방송 토론까지 숨 가쁘게 달려온 MBC의 특별기획 '손석희의 <질문들>'이 모처럼 한 숨을 돌리고 이 시대 우리의 삶을 돌아보는 순서를 마련했다. 6회차를 맞는 <질문들>의 이번 손님은 영화배우 배두나 씨와 이화여대 최재천 명예교수다.

    최 교수는 사회생물학자이면서도 그동안 우리 사회의 민감한 이슈들에 대해 말과 행동으로 나서기도 한 지식인이기도 하다. 그가 헌법재판에까지 참석해 그 부당성을 생물학적으로 설파한 '호주제'는 결국 폐지되기도 했다. 이처럼 그가 내놓은 사회생물학의 성과에는 인간사회에 대한 비판적 고찰이 커다란 부분을 차지하기도 한다. 그동안 최 교수는 '토론이 아닌 숙의', '양심' 등의 키워드로 우리 사회에 화두를 던져오기도 했다.
    [손석희의 질문들] 최재천 교수와 배두나 배우가 풀어내는 '삶은 계속된다'의 의미들
    배두나 배우는 그의 필모그래피가 보여주듯, 블록버스터와 독립영화를 다양하게 오가면서도 ‘좋은 사람’이란 어떤 존재인가를 놓치지 않고 보여주어 왔다. 흔히 생각할 수 있는 배우의 화려함을 일상과 영화 모두에서 마다하고, 자신만의 독특한 아우라를 만들어낸 대표적인 배우이기도 하다. 이제 마흔 중반에 이른 배우 배두나가 생각하는 세상과 영화는 어떤 것인지를 <질문들>에서 만나게 된다.
    [손석희의 질문들] 최재천 교수와 배두나 배우가 풀어내는 '삶은 계속된다'의 의미들
    이 프로그램의 진행자인 손석희(현 교토 리츠메이칸대 객원교수)는 지난주 <질문들>의 말미에 "두 사람이 연결되는 점이 없는 줄 알았는데 있었다"고 예고하기도 했다. 어지럽게 돌아가고 있는 탄핵 정국 속에서 새봄을 맞는 지금, 두 사람과의 차분한 대화가 오히려 더 기대되기도 한다.

    MBC '손석희의 <질문들>' 방송은 3월 5일(화) 밤 9시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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