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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소청도서 뇌출혈로 쓰러진 70대 사망‥육지까지 5시간 걸려

인천 소청도서 뇌출혈로 쓰러진 70대 사망‥육지까지 5시간 걸려
입력 2025-03-05 16:14 | 수정 2025-03-0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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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소청도서 뇌출혈로 쓰러진 70대 사망‥육지까지 5시간 걸려

    소방헬기

    지난달 21일 아침 7시쯤 인천시 옹진군 대청면 소청도의 한 주택에서 70대 남성이 뇌출혈 증세를 보이며 쓰러졌습니다.

    남성은 행정선을 통해 아침 8시 반쯤 백령도에 있는 인천시의료원 백령병원으로 옮겨져 CT 검사와 약물 투여를 받았습니다.

    이 남성은 쓰러진 지 5시간 만인 낮 12시 반쯤 뇌수술을 위해 소방헬기로 인천 남동구의 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3일 뒤인 24일 숨졌습니다.

    옹진군 관계자는 "환자의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보통 백령도로 옮긴 뒤 헬기 이송을 결정한다"며 "비슷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개선책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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