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윤선

식약처, 햄버거·떡볶이 등 패스트푸드점 점검서 55곳 적발

입력 | 2025-03-06 15:59   수정 | 2025-03-06 15:59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햄버거, 떡볶이, 핫도그 등을 조리해서 판매하는 음식점 4천 4백여 곳을 점검한 결과, 55곳이 식품위생법을 위반해 적발됐습니다.

식약처에 따르면 햄버거, 떡볶이, 핫도그 등을 조리해서 판매하는 음식점 총 4천474곳을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집중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55곳을 적발해 관할 지자체에서 행정처분 등 조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주요 위반 사항은 32곳이 건강진단 미실시 7곳이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7곳이 시설기준 위반 6곳이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등입니다.

음식점에서 판매하는 햄버거, 튀김, 핫도그, 떡볶이 등 조리식품 239건을 대상으로 한 검사에서는 모두 기준 적합 결과가 나왔습니다.

식약처는 시장 규모가 크게 성장하고 있는 배달음식점 위생·안전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2021년부터 다소비 품목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하고 있으며 올해도 국민의 소비 경향을 반영해 다양한 품목으로 점검 대상을 지속 확대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