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TV 캡처]
청소년건강패널조사는 초등학교 6학년에서 고등학교 졸업 이후 3년까지 같은 대상을 10년간 매년 1회 추적 조사하면서 조사 대상의 흡연과 음주, 식생활, 신체활동 등의 건강행태 변화를 연구하는 것입니다.
올해로 7년 차인 이번 조사 대상자는 2019년 조사에 참여한 초등학교 6학년 5천51명과 보호자들입니다.
처음 조사때 초등학생이던 대상이 올해는 고등학교 3학년이 되는 만큼 참여율을 높이고자 예년보다 이른 3월부터 조사를 시작합니다.
조사는 조사원이 방문해 이뤄지는데, 건강행태와 관련 요인에 대한 학생 설문 2백문항과 가정환경 관련 보호자 설문 23문항으로 구성됩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조사 결과는 청소년의 건강 수준을 높이는데 필요한 정책 수립과 제도 개선 등에 활용할 수 있다"며 참여자들의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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