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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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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연중 중단없는 늘봄운영‥AI교과서 채택률 33.4%"

이주호 "연중 중단없는 늘봄운영‥AI교과서 채택률 33.4%"
입력 2025-03-10 14:29 | 수정 2025-03-1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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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주호 "연중 중단없는 늘봄운영‥AI교과서 채택률 33.4%"

    이주호 부총리 [교육부 제공]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개학 후 발생하는 늘봄학교 추가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해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연중 중단없는 늘봄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학부모 만족도를 제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행복하고 걱정 없는 교실환경 조성을 위해 가칭 `하늘이법`, 전체 교원의 마음건강 지원 등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부총리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민생경제점검회의 모두발언에서 "올해는 교육개혁이 완전히 현장에 뿌리내림으로써 교실의 변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언급했습니다.

    올해 학교 자율로 도입되는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에 대해선 "교사가 적재적소에 활용해 수업을 혁신할 수 있도록 선도교사 양성·일반 교원 연수를 지속 추진하고, 디지털 기기 보급 등 인프라 완비도 병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고교학점제는 취지에 맞게 학생들이 지역·학교 여건과 관계없이 원하는 과목을 이수할 수 있게 온라인학교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늘봄학교와 관련해선 이번 달 6일 기준 초교 1학년생 25만 4천 명, 2학년생 25만 9천 명 등 총 51만 3천 명이 참여 중인데, 올해 확대 시행 예정입니다.

    교육부는 개학 후 추가 참여를 원하는 학부모·학생이 나올 수 있는 만큼 정부와 시도교육청은 학교가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공간을 즉시 지원해 희망자 전원이 참여할 수 있게 할 방침입니다.

    또 방학을 포함해 연중 중단 없는 늘봄학교를 운영하고 늘봄지원실장 1천여 명을 내년까지 추가 선발·배치해 학교별 늘봄 전담체제를 완성할 예정입니다.

    늘봄학교에 참여하는 초1·2는 전원은 `대면인계, 동행귀가` 원칙을 적용합니다.

    AI교과서는 지난달 말 기준 전국 학교의 33.4%가 채택했는데, 정부는 올해 하반기 시도교육청이 협력해 내년도 AI교과서 확대에 대비한 전국 학교 인프라 점검·개선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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