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북부경찰청은 아동학대 행위를 방조한 혐의로 태권도장 사범인 20대 남성 등 3명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7월 양주시 덕계동의 한 태권도장에서 4살 아동을 매트 사이에 거꾸로 넣고 방치해 숨지게 한 태권도장 관장의 학대 행위를 보고도 아무 조치를 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당 관장은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고 있으며, 사망 사건 이외에도 2024년 5월부터 7월까지 아동 26명에게 124차례 신체적·정신적 학대를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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