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시국선언에는 시민단체, 노동조합과 종교단체로 이뤄진 서울비상행동을 포함해 민족문제연구소, 민주언론시민연합 등 9개 단체들이 참여했습니다.
서울 비상행동 시국선언에 참여한 한문덕 향린교회 목사는 "윤석열 일당이 획책한 역사 퇴행의 길에 법원의 판사, 검찰 수구, 기득권 언론들이 가세하고 있다"며, "극우극렬 세력들도 헌법 질서를 유린하는 폭력적인 행동을 서슴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 모든 상황을 타개하고 우리 사회가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유일한 길은 헌법재판소의 빠른 윤 대통령의 탄핵 인용"이라고도 강조했습니다.
오늘 시국선언문에는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와 평화주권행동 평화너머 등 총 300여 개 단체가 연명하기도 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