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백승우

김동연 "포천 오폭 사고 피해 주민에 재난위로금·일상회복지원금 지급"

입력 | 2025-03-13 19:36   수정 | 2025-03-13 19:36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포천 오폭 사고 현장을 다시 찾아 ′경기도 차원의 일상 회복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 노곡리 마을회관에서 ″포천시에서 긴급재난지원금 100만 원 지급을 결정했는데, 경기도에서도 일상 회복지원금과 부상자에 대한 재난위로금, 재난구호 응급 복구비를 신속하게 별도로 조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기도는 오폭으로 다친 피해자에 대해 재난위로금을 지급하고, 피해를 본 주민들에게 보상 차원으로 일상 회복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행정안전부는 앞서 지난 8일 포천시 이동면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으며 경기도는 지난 7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해 피해보상과 일상 회복을 위한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