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 의혹'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는 어제(13) 창원지법에 구속취소 청구서를 제출했습니다.
명 씨 측은 50쪽 분량의 청구서에 윤 대통령은 법원으로부터 구속취소 결정이 이뤄졌고, 김건희 여사의 공천개입 관련 조사도 이뤄지지 않은 만큼 명 씨 또한 석방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명 씨와 함께 기소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 역시 지난 10일 법원에 구속취소 청구서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 전 의원 측은 윤 대통령 사례를 보고, 구속취소를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 대통령과 같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에 사건이 배당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도 지난 13일 구속취소 청구서를 다시 제출했습니다.
법원은 지난달 20일, 김 전 장관의 첫 번째 구속취소 청구를 기각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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