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태현
어젯밤 10시쯤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 쿠팡 안성8센터에서 50대 노동자가 작업중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작업중이던 동료가 이 남성이 쓰러져 있는 걸 발견해 신고했고, 119 구급대가 도착했을 당시 이미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지병이나 사고 여부 등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이르면 오는 17일 부검을 할 예정입니다.
쿠팡 측은 ″이 남성이 올해 간헐적으로 6회 일용직으로 근무했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 대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